-
'소화불량·위염이겠지…' 방심이 담석증 키운다
[류장훈 기자] 서울에 사는 한 모씨(45)는 가끔씩 복통이 생기곤 했다. 평소에도 소화가 잘 안 됐던 한씨는 단순한 소화불량이라고 생각했다. 통증이 생길 때마다 소화제를 복용했지
-
소화제 마셨는데도 속이 더부룩하다? 쓸개에 '돌' 탓이죠
이유 없이 오른쪽 배가 아프거나 소화불량이 계속되면 쓸개(담낭)에 돌이 쌓인 담석증일 수 있다. [사진 고려대 구로병원] 직장인 최모(43·서울 구로구)씨는 최근 이유 모를 복통과
-
[건강한 가족] "매년 복부초음파·혈액검사, 간암 조기발견 지름길"
인터뷰 경희의료원 간암다학제팀 심재준 교수 간암다학제팀 심재준 교수가 간암 검진의 중요성과 검진에 대한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. [프리랜서 김정한]많은 사람이 간 건
-
[건강한 가족] 난임 40%는 남편 탓, 약물·수술·시험관 치료로 임신 성공률↑
아이가 생기지 않으면 우선 여성의 탓으로 보던 때가 있었다. 지금의 인식은 크게 다르지 않다. 하지만 실제 난임 사례 중 40%는 남성 난임에 해당한다. 여성 난임(40%)보다
-
폐암 조기발견하려면 연 1회 저선량CT 찍어야
일러스트=강일구 ilgook@hanmail.net 폐암은 폐에 생긴 다양한 악성종양을 의미한다. 2015년 통계청 조사결과를 보면 암 가운데 폐암 사망률이 10만 명당 34.1명
-
[라이프 트렌드] 건강검진 골든타임? 여름휴가 때 여행 다녀와서
차병원·차움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차움 프리미엄건진센터 차충근 센터장(왼쪽)이 여름휴가철에 건강검진을 받으러 온 30대 여성에게 일대일 상담을 하고 있다. 프리랜서 김정한 본격적인
-
[건강한 가족] “디스크 시술법 많지만 원리는 비슷, 의사 숙련도가 중요”
인터뷰 강남초이스병원 김상욱 대표원장이제 허리 디스크(추간판탈출증) 치료에 수술을 고집하는 병원은 없다. 수술하지 않는 치료가 대세다. ‘비(非)수술’ ‘최소 침습’ ‘시술’이 척
-
[건강한 가족] 자궁근종 제거 노하우 다양, 환자 맞춤형 치료
특성화병원 탐방 자궁질환 진료 민트병원 민트병원 김재욱(오른쪽)·김하정 원장이 ‘MRI 유도 하이푸’ 치료를 하며 치료 부위의 온도 변화 및 주변 장기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. 송경
-
자궁근종 제거 노하우 다양, 환자 맞춤형 치료
[김선영 기자] 자궁근종은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. 35세 이상 여성의 40~50%에게서 생긴다. 예전에는 자궁을 제거하는 게 최선이었다. 요즘에는 의료기술이 발전해 근종의 크기와
-
[가화만사성] 질환 위험 예측·관리해 건강 수명 늘리기 초점… 건강검진 효율 극대화
세란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에서 수진자가 최첨단 CT 촬영을 하고 있다. [사진 프리랜서 안재욱] 세란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건강검진은 건강관리의 시작이다. 매년 조금씩 달라지는 자신의
-
소화 안되고 헛배 부르는 폐경 여성, 이 암 의심해야
복통과 소화불량 같은 증상은 난소암의 신호일 수 있다. 그러나 이때는 이미 암이 다른 곳으로 퍼진 3, 4기인 경우가 많다. [중앙포토] 오는 8일은 '세계 난소암의 날'이다.
-
[건강한 당신] 대장 선종은 암 되는 나쁜 혹, 간·갑상샘 물혹은 착한 혹
몸속 장기에 생기는 혹서울 마포구에 사는 고진옥(63·가명·주부)씨는 얼마 전 건강검진을 받고 시름에 잠겼다. 간에 혹이 발견됐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.의사는 걱정하지 않
-
[건강한 가족] 중증 비뇨기 환자의 희망…국내 최소침습수술 선도
중증환자 비율은 병원의 질을 가늠하는 지표다. 실력이 뛰어난 병원에 중증환자가 몰려서다. 고대안산병원(상급종합병원) 비뇨기과에 해당하는 얘기다. 이곳의 중증환자 비율은 상급종합병원
-
[암의 날①] 췌장암, 실마리 같은 단서를 잡아라
[김진구 기자] 10년 전만 해도 암은 사망선고로 받아들여졌다. 조기진단 기술과 치료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달하면서 대부분 암은 이제 ‘만성질환’처럼 여겨진다. 그러나 여전히 조기
-
[건강한 가족] 기형 막는 태아치료센터 개소 외 4건
━ 기형 막는 태아치료센터 개소 이대목동병원이 신생아 건강을 지키기 위한 태아치료센터를 개소했다. 태아 치료 분야의 권위자로 꼽히는 산부인과 박미혜 교수를 센터장으로 홍영주·천은
-
[건강한 가족] 기형 막는 태아치료센터 개소 외 4건
━ 기형 막는 태아치료센터 개소 이대목동병원이 신생아 건강을 지키기 위한 태아치료센터를 개소했다. 태아 치료 분야의 권위자로 꼽히는 산부인과 박미혜 교수를 센터장으로 홍영주·천은
-
두경부암 증상 발견 시 정확한 진단과 환자 상태 따른 최상의 치료가 필수
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 이강대 교수두경부암 이라고 하면 일반인들에게 아직까지는 생소한 질환이다. 두경부(頭頸部)는 ‘머리와 목’을 지칭하는 용어로 눈, 뇌를 제외한 부위에서
-
심장병 가족력 있으면 운동부하검사 해 봐라
중소기업 부장인 김형우(46)씨는 10년째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. 회사에서 복지 차원으로 건진 지원금을 주기 때문이다. 40만원의 제한된 금액 내에서 어떤 검사를 받을지 매번 고민
-
[건강한 당신] 내시경·초음파 해당 분야 전문의가 검사하는지 체크
건강검진을 할 때 어느 병원·기관을 고를지에 대한 부분도 큰 관심사항이다. 첫째는 전문의가 검사하는지 살펴본다. 이대목동병원 건강검진센터 김정숙 교수는 “위·대장 대시경, 간·방광
-
[건강한 당신] 심장병 가족력 있으면 운동부하검사 해 봐라
건강검진은 기본항목 외에 자신에게 맞는 항목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.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해당 항목 검사를 5~10년 정도 앞당겨 받아보는 게 좋다. 프리랜서 임성필중소기업 부장
-
임신부 진료비 부담 평균 20만원 줄어든다
내년부터 산전 초음파검사 등 임신부가 부담하는 외래진료 비용이 평균 20만원 줄어든다. 조산아와 쌍둥이(다태아)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도 강화된다. 보건복지부는 4일 건강보험정책심의
-
벌레 물린 줄 알았는데...배도 아프면 'HS자반증' 의심
▲ HS자반증에 걸린 어린이 환자의 다리 단순한 피부 발진이나 피멍, 벌레 물렸거나 두드러기, 음식 알레르기… '이 질환'에 대해 오해할 수 있는 증상이다. 그런데 이 같은 증상
-
기생충 걱정, 구충제 복용이 정답?
1960년대에는 우리나라 사람의 뱃속은 그야말로 동물원이었다. 회충, 요충, 촌충, 십이지장충, 편충 등 여러 가지 기생충이 많았다. 그래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기생충학 교실이
-
[건강한 당신] 속이 더부룩하고 묵직? 위·대장 속에 ‘돌’ 생긴 탓이죠
평소 물을 잘 마시지 않거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요로(신장·요관·방광)나 담낭에 돌이 생길 수 있다. 사진은 요로결석.우리 몸속 곳곳에선 돌이 생길 수 있다. 신체 부위마다